현대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6' 하반기 판매 주도한다..6월부터 양산 돌입!

따뜻한우체부 2022. 3. 6. 09:06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현대적인 아름다운 디자인 감각이 돋보였던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전기차 아이오닉6로 양산된다.

6일 데일리카 취재 결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는 오는 6월부터 충남 아산공장에서 본격 생산된다. 아이오닉6는 양산 과정에서 품질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곧바로 출시한다는 게 현대차의 기본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6는 빠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에는 국내에서의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가 하반기 판매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셉트카 프로페시 차명은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의 디자인 아이콘을 의미한다. 프로페시를 통해 현대차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예고편과도 같은 프로페시 콘셉트카를 자주 소개해왔다. 프로페시는 제네바모터쇼, 서울모빌리티쇼 등 다양한 모터쇼에서 공개돼 주목을 끌었다.

E-GMP 플랫폼 기반의 세단형 전기차인 아이오닉6의 국내 판매 모델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등 전기차 생산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설비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xEV트렌드코리아에서 프로페시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현대차가 이 자리에서 아이오닉6의 출시 일정을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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