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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 조지아 공장 2500억 투입 '내년 EV9 생산 본격화'

따뜻한우체부 2023. 7. 13. 21:17

기아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대형 전기 SUV EV9을 생산한다.

기아는 12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공장에 2억 달러(2천562억원)를 투자해 'EV9' 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2억 달러 투자를 쏟아붓는 조지아 공장에서 4개 모델과 함께 EV9을 생산하게 된다. 기아가 북미에서 조립하는 최초의 전기차이자, 미국에서 생산하는 5번째 모델이다.

그간 조지아 공장에서는 현재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K5을 생산해 왔으며, EV9 생산은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조지아주는 기아가 지금까지 19억 달러(2조4339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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