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7일,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에서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막을 올렸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로, 신형 전기차 전시 및 시승은 물론 배터리, 충전 시스템, 열 관리 등 관련 기술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국내 EV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글 최지욱 기자 사진 각 제조사, 최지욱 먼저 완성차 부스를 들렀다. 현대차는 전시 공간을 ‘충전 콘텐츠 존’과 ‘아이오닉 존’의 2개로 나눴다. 충전 콘텐츠 존에 들어서자 ‘V2V(Vehicle to Vehicle)’와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홍보 중인 아이오닉 5 두 대를 만날 수 있었다. V2L은 아이오닉 5의 ‘전매특허’ 중 하나. 자동차 외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