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 화재 사고가 12일 부산시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13일 데일리카와의 통화에서 “12일 오후 3시 2분에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에 출동했고 26분만인 오후 3시28분 완전 진압했다”며 “차량 1대만 화재 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코나 전기차 화재는 다른 때에 비해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차량은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동됐으며 추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양산분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코나 전기차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연기는 가득했지만, 차량은 그을림 정도의 화재 피해 상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