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2

내연 엔진서 발 빼는 현대, 울산 단조 공장 가동 중단... 내년은?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전환 가속을 위해 울산 단조 1,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장의 가동 중단 시기는 내년 1월 및 10월로 알려졌다. 울산 단조공장은 1991년부터 엔진 및 변속기 부품을 생산해왔다. 단조(Forging, 鍛造)는 금속을 두드리고 펴서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가공 방법이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했던 엔진 부품 일부는 외주 생산으로 돌릴 예정이다. 현대 그리고 기아, 제네시스는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확장 중에 있다. 내연기관 모델의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후 전기차 생산 비용도 낮추기 위해 지난 11월, 울산에서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 기공식도 개최했다. 이 공장의 완공 시기는 2025년으로 예정돼 있다. 기존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N, 아이오닉 ..

현대자동차 2023.12.26

'벌써 1년' 일본 재진출 현대차, 코나 EV·아이오닉5 N 투입한다

일본 재진출 1주년을 맞이한 현대차가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5 N을 통해 시장 공략을 서두른다. (왼쪽부터) 현대차 조원상 일본법인장, 마츠모토 토모유키 세일즈 디렉터, 유원하 부사장, 카토 시게아키 매니징 디렉터 현대차는 16일 도쿄 시부야에서 현지 언론, 자동차 전문 매체 및 현대차 구매자를 초청해 현대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차는 향후 일본에서 판매할 최신 전기차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코나 일렉트릭은 올해 가을 일본에 출시된다. 현재는 현지에서 도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 측은 콤팩트 SUV인 코나 일렉트릭이 도로와 주차장이 좁은 일본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능 N 브랜드의 첫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5 N은 내년 초 일본에 출시된다...

현대자동차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