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벌써 보조금이 끝나 전기차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조금 지원이 종료된 지자체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전기차 계약 취소도 늘어나고 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이오닉 6 취소차 목록표가 공개되기도 했다. 인터넷상에서 한 소비자는 "1년 대기 끝에 차량 인도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더니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 지원이 마감됐다는 안내를 받아 결국 계약을 취소했다"고 하소연했다. 결국 800만원에 가까운 지원금을 받지 못해 1년 넘게 기다린 차량을 포기하는 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보조금 때문에 출고를 포기하면 순번은 다시 끝번으로 밀린다. 다시 1년 넘는 기다림이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