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3

805km 주행하는 '세미트럭' 드디어 생산 시작

테슬라가 드디어 세미트럭의 생산을 시작한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세미트럭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세미 클래스8 전기트럭이 프로토타입 형태로 처음 공개된 후 6년 만의 일이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세미트럭의 생산을 마침내 시작했으며, 출고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가장 처음 세미트럭이 출고될 곳은 바로 펩시이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세미트럭은 805km 주행거리를 가졌으며, 운전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트위터 게시글에는 무수한 질문 답글이 달렸으나, 일론 머스크는 어느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12월 1일, 펩시로 출고될 테슬라 세미트럭 생산 시작을 알리게 돼 기쁘다”라는 그의 트위터만으로는 세미트럭의 생산이 이미 시작됐는지, 아니..

테슬라 2022.10.11

테슬라, "3000만원짜리 전기차 출시 안 해"..말 바꾼 머스크 왜?

테슬라가 공언해왔던 보급형 전기차 출시 계획이 잠정 중단됐다. 공급망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진행된 실적 발표회를 통해 "2만5000달러(한화 30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히고, "올해에는 신차 출시 계획이 없지만 판매 대수를 포함한 전반적인 실적이 낙관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까지 보여온 그의 행보와는 대조된다. 머스크 CEO는 작년까지만 해도 모델3 대비 저렴하면서도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2023년까지 내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외형은 해치백 스타일이며, 폭스바겐 ID.3, 닛산 리프 등이 직접 경쟁 차종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보급형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

테슬라 2022.01.30

테슬라, 사이버트럭·3천만원 저가 전기차·스포츠카 모두 출시 연기

사이버트럭도, 입문형 저가차도 없다. 테슬라가 출시를 약속한 모델을 연이어 취소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은 사이버트럭이다. 미국 시장에서 픽업트럭은 한 해 200만 대가량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받는다. 여기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내놓을 계획을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이버트럭은 독특한 외관을 갖춘 전기 픽업트럭으로, 우주선에 쓰이는 초고경도 냉간압연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제작된다. 외골격이 매우 강한 재질로 이뤄져 9밀리미터탄 방탄 성능도 갖췄다. 주행 거리는 1회 충전 시 800km 수준을 목표로 한다. 당초 올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계획이 취소되면서 전 세계 사전 예약자 125만 명이 최소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가 올..

테슬라 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