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3

닛산,세계 첫 전고체 배터리 양산 선언..2025년 시범 생산

닛산 ‘사쿠라’와 닛산 ’아리아'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일본 닛산자동차가 2028년 양산을 선언했다. 닛산은 6일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2025년 시범 생산을 시작하고 2028년부터 양산차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닛산 리프 V2X 데이비드 모스 닛산 유럽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은 영국 잡지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도입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비용을 50% 절감할 뿐 아니라 에너지 밀도를 두 배로 높이고 충전 속도는 세 배로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일본과 영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모스 부사장은 이어 "최종적으로는 노트북 정도 크기의 셀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닛산 뿐..

닛산 2023.02.06

닛산, 내연기관 개발 중단..쓰던 돈도 전기차 연구에 '영끌'

닛산이 신규 내연기관 연구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동맹 기업인 르노, 미쓰비시와 함께 전기차 분야 연구개발에 사활을 걸 방침이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닛산은 향후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들을 위한 엔진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가솔린, 디젤 엔진 개발에 투입되던 비용과 인력은 모두 전기차 사업 분야로 이관시칠 계획이다. 흥미로운건 기존 내연기관 상품성 개선 등에 쓰던 고정비까지 모두 전기차 연구개발에 쏟아붓는다는 점이다. 현지 언론들은 닛산이 연간 5000억엔(한화 약 5조원)가량 고정 지출해왔던 연구비도 모두 전기차 개발비로 전환했다고 적었다. 이를 통해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도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닛산 2022.02.09

'발등의 불' 르노, 전기차 예산 3배 껑충..2030년까지 30종 쏟아낸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 당장 관련 예산을 3배 이상 증액해 본격적인 전기차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세 회사가 향후 5년간 전기차 부문에 200억유로(한화 27조원)를 추가로 투입할 것이라 보도했다. 작년 발표한 투자금(100억 유로)을 더하면 투자 금액은 총 300억유로에 달한다. 이들은 5개의 공동 플랫폼을 활용해 2030년까지 30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4개의 플랫폼이 이미 양산되고 있거나 개발 막바지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첫번째 결과물은 르노 메간 E-테크와 닛산 아리야 등 2종으로, CMF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닛산 주도 하에 배터리 연구 개발도 진행된다. 2025년에는 미국과 유럽에 ..

르노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