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中 BYD, 2023년 두 번째 EV 브랜드 선보인다

따뜻한우체부 2022. 12. 19. 22:50

중국 전기차업체 BYD(비야디)가 2023년 새로운 EV 브랜드를 출시한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BYD는 지난 1년간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2023년 두 번째 신규 전기차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며 보다 '전문적이면서 개인적인(professional and personal)'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이언 뤄 BYD 브랜딩 책임자는 미디어 행사에서 신규 브랜드는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D는 노르웨이, 뉴질랜드, 싱가포르, 브라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에서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글로벌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뤄 책임자는 BYD가 지난 5월 노르웨이 수출을 시작한 이후 중국을 제외한 35개국에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생산하는 BYD는 중국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기차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 지난달 중국에서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을 제치고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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