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그룹이 지난 22일(현지 시각) 안전 문제로 200대 이상의 루시드 에어 리콜을 실시한다. 이로 인해 루시드 그룹의 주가는 5%가 하락했다.
리콜의 원인은 서스펜션에 있다. 서스펜션에 사용되는 부품인 프론트 스트럿 댐퍼가 주적절하게 조립됐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루시드 측은 부품으로 인해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잠재적인 발생 가능성이 있어 203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3대 중 2~3대의 부품이 잘못 설치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루시드 에어는 지난해 9월부터 고객 인도를 실시했으며 19인치 휠 기준 한 번 충전으로 837km를 달릴 수 있다고 인증을 받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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